지금 버스 뒤쪽으로 이렇게 흙탕물이 쏟아져 들어오는 모습입니다.
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급박한 상황인데 이렇게 버스 내부로 흙탕물이 들어차면서 그것도 엄청난 양이 갑작스럽게 들어차면서 15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이렇게 확인할 수 있었고요.
이 사진 같은 경우에는 마치 폭포수처럼 흙탕물이 이렇게 흘러내리는, 저게 바로 흙탕물이 흘러 넘치는 그런 모습입니다.
지금 궁평2지하차도 전체 길이가 685m고요.
사고가 난 터널 구간 길이가 430m입니다.
높이는 4.5m에 달하는데 지대가 다른 곳보다 낮아서 순식간에 6만 톤의 물이 찼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습니다.
그러면 물이 얼마나 들어찼는지도 비교할 수 있는 화면을 준비했습니다.
바로 보시면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.
드론으로 촬영한 영상 보여주시죠.
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보면 어디가 지하차도인지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일대가 온통 물바다가 된 모습입니다.
지하차도 주변에 불어난 미호강이 있고 또 일대 농경지들, 도로들도 전부 물에 잠겨 있고요.
보시다시피 지금 지하차도가 흙탕물에 가득 들어찬 모습입니다.
자막뉴스:이선
#오송지하차도 #오송지하차도침수 #궁평지하차도 #집중호우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7161516100792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